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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레저 후 '무릎통증' 지체 말고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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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IP: *.220.73.58) 날짜 2019-06-27

[매경헬스]수상 레저 후 '무릎통증' 지체 말고 병원으로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스키, 서핑 등 강변, 해

변가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것이 유행하면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격렬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경

우가 많다. 수상레저는 주로 하체의 힘과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사전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릎관절 보호에 신경쓰지 않은 상태로 격렬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면 관절에 큰 무리를 주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일시적으로 나타

나는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릎 통증은 다양한 무릎관절 관련 질병의 증상

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운동 후 무릎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거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또는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바

때 통증이 있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연세본병원 송은성 원장은 "이는 무릎간절에 이

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반월상 연골파열, 퇴행성관절염, 십자인대파열, 무릎연골연화증 등

의심해 볼 수 있어 정확한 통증의 원인 파악이 주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릎질환으로 인한 통증

경우, 초기라면 수술 없이도 도수치료, 약물치료, 관절내시경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

개선이 가능하므로 치료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무릎관절은 항상 충격에 노출돼있어 연약하고 동시에 늘 마찰이 발생해 손상이 일어나는 부위로 쉽게 

다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생활 속 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관절로 관리하고, 격렬한 운동에도 쉽게

상을 입지 않도록 단련해야 한다.

 

먼저 관절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관절 주변 근육의 단련은 관절로 가는 충격을 분산 흡수해 관절

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 걷기나 달리기 등을 통해 관절 주변의 근육을 충분히 단련할 수 있으며 하

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회 이상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생활 속 자세와 습관도 신경써야 한다. 많은 이들이 자주 하는 자세 중 쪼그리고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에 삼가하도록 한다. 맨바닥에서 자는 것보다 침대에서 취침하는 

것이 좋고 식사는 식탁에서 하는 게 관절 건강에 좋다.


이와 더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비만은 퇴행성 관절염의 직접적이고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무릎관절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서정윤 기자 [sjy1318s@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