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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원무팀 이재성 과장 업무 태만, 도를 넘어선 불친절함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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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혜 (IP: *.45.189.58) 날짜 2022-04-05
구분 첨단도수·운동센터 연락처 01088848220
이메일 jihyeqoo@naver.com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사이트에도 기재된 [환자의 권리] 중에서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원무팀 이재성 과장의 업무 태만과
도를 넘어선 불친절함을 고발합니다.


연세본병원. 동네에서 가장 크고 친절한 병원. 

진료도 잘하고 깨끗하고 다 맘에 드는데 딱 하나.

의사샘도 간호사샘도 물리치료사샘도 도수치료사샘도 검사실샘도 모든 카운터분들도 다 무척 친절하다.

그런데 딱 한 명 4층 원무팀 이재성 과장. 너무 불친절하다.

불친절함을 넘어서 무례하다.


기본적으로 병원은 아픈 환자가 가는 곳이 아닌가?

그리고 처음 병원을 방문해서 마주하는 것은 원무팀.

아픈 환자가 처음 만나는 원무팀의 태도는 가히 당혹스럽다.


처음 병원을 들어섰을 때 환자는 두리번 거린다. 나 뿐 아니라 대게 모든 환자가.

그럼 원무팀 이재성 과장은 아주 무미건조하다 못해 냉정한 말투로 외친다.

처음 온 분은 번호표 뽑으세요.

이를 듣고 나는 번호표를 뽑았지만 경황이 없는 환자는 번호표를 뽑지 않고 데스크로 가서 질문을 한다.

여기 접수하면 되나요?

이재성 과장은 냉정한 말투에 짜증과 화가 섞인 말투로 정색하며 다시 말한다.

번호표 뽑으시라구요.

환자는 이내 뻘쭘해하며 마치 이재성 과장의 명령을 따르듯 번호표를 뽑는다.

오늘 바쁘고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안 좋은가?

내 차례가 되었다.

안녕하세요. 저 허리가 아파서 왔는데요..

번호표부터 주세요.

이재성 과장의 한마디.

그에게 중요한건 환자보다 번호표였다.

원무팀의 첫인상은 정말 별로였다.

그리고 만난 안쪽 데스크 분들.

정말 친절했다. 곧이어 의사 선생님도 명쾌한 진료와 친절해주셨다.

모든 진료가 끝나고 다시 원무과로.

나는 아까의 민망함을 다시 겪지 않으려고 아픈 허리를 쥐고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번호표를 뽑고 번호표를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번호표는 나를 또 이재성 과장에게 불려세웠다.

의사샘께서 물리치료랑 도수치료를 받으라고 하셨어요.

도수치료는 예약은 일주일 뒤 몇시로 해드려요.

오잉 오늘 받으라고 하셨는데요??

도수치료는 당일 안되니까 예약하시라구요.

정말 당황스럽다 그들의 시스템을 처음 방문한 내가 어떻게 간파하고 장단을 맞추리.

아.. 네 일주일 뒤면.. 수요일인가 목요일인가.. 흠 수요일로 해도 되나요? (현재 목요일)

하아.. 목요일에 해야 되요.

아;; (수요일이나 목요일이나;;)네 그럼 목요일..(스케줄표 보는데)

ㅡㅡ... 몇시로 해드리냐구요?!

아 네 그럼 1시반이요..;;

나는 그의 짜증섞인 명령조가 싫다.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불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예약을 마치고 5층으로 상담과 물리치료를 받으러 올라갔다.

상담샘도 무척 친절하셨고 질문에 잘 답변해주셨다. 또한 오늘 도수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여쭤보니 취소된 타임이 있어 바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나는 다시 4층으로 가서 추가 접수를 하고 올라왔다.

나는 대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번호표를 뽑으러 갔다. 아무도 번호표를 안 뽑아도 된다고 하지 않았다. 띵동 나 밖에 없는데 내 번호를 호명했다. 이런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고 웃겼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재성 과장이 아니라 옆에 여자샘에게 호명되었다.

여자샘은 말투부터가 달랐다. 상냥해서 고마웠다.

나는 더욱 이재성 과장에게 불쾌함을 느꼈다.

도대체 왜 원무팀 이재성 과장은 도수치료를 정확히 7일 뒤에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나에게 호통을 친것일까? 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당일에도 가능하고 심지어 나는 2일 후에도 4일후에도 예약을 하고 도수치료를 받았다.

앞의 태도들로 미루어볼 때, 이재성 과장은 원리원칙주의자일까? 아니면 화가 많은 사람일까?

의아했지만 나는 허리가 아팠기에 치료받는 것에만 집중했다. 도수치료샘과 물리치료샘들은 실력이 참 좋으셨고 친절하셨다.

덕분에 나는 불쾌한 기분을 풀고 집으로 갔다.

2일 후가 되었다.

불편한 4층으로 접수하기 위해 또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어떤 아저씨 환자분이 이재성 과장에게 뭔가 질문을 했다.

이재성 과장은 여전히 불쾌한 말투로 아저씨 환자분을 대했다.

번호표 뽑고 말씀하세요.

이 쯤 되니까 이재성 과장은 원래 불친절한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번호표에 집착하는 그가 측은해보였다.

아저씨 환자분은 민망해하며 번호표를 뽑았다. 띵동. 우습게도 아저씨 환자분의 번호가 호명됐다. 병원에는 아저씨 환자 분 뿐이었으니까.

번호표 용지가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과 동시에 나 또한 이재성 과장에게 책잡히지 않기위해 번호표를 뽑았다. 띵동. 이번에도 다행히 여자샘이 걸렸다.

5층으로 올라가 치료를 받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았다. 실력 좋고 친절한 병원을 알게 되어 지인들에게 한참 추천 카톡을 하면서 집으로 갔다.

또 다시 2일 뒤 오늘.

오늘은 깜빡하고 접수를 안 하고 5층을 올라갔다가 다시 4층으로 내려와서 접수를 했다.

번호표를 뽑고(아무도 없는데 순번을 뽑고 있는 내가 나도 웃기다.) 이재성 과장에게 호명됐다.

괜히 걱정된다. 이재성 과장은 또 나에게 어떻게 불쾌하게 행동할까?

신경외과 오셨나요.

나는 위아래층을 오르락 내리락 한 상태라 정신이 없었고 내 진료기록을 보고 물어본 줄 알고 네 라고 답변하였다.

이재성 과장은 그제와 다르게 진료비를 계산해주지 않고 진료순서안내 종이를 주었다.

나는 진료순서안내 종이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제와는 다르다는 생각에 다시 들어와 물어봤다. 저는 신경외과가 아니라 도수치료를 받으러 온거 같은데요..?

이재성 과장은 짜증섞인 목소리로 답변했다.

그럼 말씀을 하셨어야죠.ㅡㅡ

어이가 없었다. 그 사람의 논리면 내가 잘못 말해서 그렇게 처리해줬다는건데. 그럼 신경외과 진료 보러온 사람이 밖으로 나가는데 그럼 왜 밖이 아니라 안으로 가야한다고 안내를 해주지 않았단 말인가?

여기서 더 황당한 건 그 때 나는 5층에서 도수치료 진료복장으로 갈아입고 내려왔기에 누가봐도 내 옷차림은 도수치료 받으러 온 사람이었다.

두가지로 미루어봤을 때 이재성 과장은 원무팀으로써의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환자인 나를 골리려는게 확실했다.

그래서 나도 오기가 생겼다.

나는 답변했다. 모르니까 그렇죠!

거기서 한 마디 더 토를 달았다면 나는 진짜 화가 났을거다.

이재성 과장은 다시 제대로 결제처리를 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아, 보험 청구할 서류도 부탁드려요.

하아.. 보험 청구할 서류 뭐요. ㅡㅡ

이재성 과장은 대체 뭐가 그렇게도 매사에 화가 나있는걸까?

보험회사에 청구할라고 내는 종이요..

아 그러니까 무슨 서류요!!!!

보험비 청구할라고 내는 보편적 서류요.

아 그러니까 어떤 서류인지 말하라고요.

(옷을 갈아입은 상태라 메모한 휴대폰이 위에 있었다.) 그럼 제 내역에서 보시고 이틀 전에 받은거로 주세요.

그건 내역 없어요. 그러니까 뭔지를 말하라고요.

(앞의 2일은 여자샘에게 호명 당했었고 여자샘은 척하면 척 알아듣고 내역서를 뽑아줬었다.)

그럼 어떤 서류가 있는지 말해주세요. 기억이 안나서 그러니 듣고 고를게요.
 

하아..ㅡㅡ 그 많은걸 어떻게 다 말해요?? 말 못해요.

(나중에 사이트를 찾아보니 20가지였지만 수술이나 입원을 하지 않은 내게 해당되는 서류는 엄밀히 말해서 대략 4~5가지였다. 어이가 없다.)

그는 원리원칙주의자라는 말로 포장될 사람이 아니고 사이트에 나와있는 환자의 권리 중에서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사람이고 업무태만이다.

더불어, 그냥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 것 같았다.

(헉.. 뭐 이런 사람이 다있지? 나도 할 말을 하기로 다짐했다.) 제가 보험회사에요? 서류를 어떻게 다 외우고 다닙니까.

ㅡㅡ 그러는 저도 보험회사 아닌데요? (이재성 과장의 태도는 정말 가관이었다.)

그러니까 자주 떼는 서류가 뭔지 알려주시면 제가 듣고 골라서 말씀드린다니까요.

ㅡㅡ 하아.. 처방전인지 진료내역선지 그걸 제가 어떻게 아냐고요!!

앗 진료내역서요 그거 떼주세요.(두번째에 나왔다. 진짜 기분 나쁨을 넘어서 어이가 없었다. 심지어 나는 약을 탄 것도 아니었다. 처방전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가? 그리고 서류는 보통 진료내역서 진단서 소견서 확인서 정도인데 그걸 말해주기가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을까? 도무지 이해할래도 이해불가다.)

이재성 과장은 서류를 알아낸 내가 짜증이 났는지 마지못해 출력을 하는 듯 보였다.

나는 기분을 삭히고 이재성 과장에게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그는 아주 아주 당당히 큰소리로 원무팀에 이재성 과장이요 라고 대답했다.

정말 정말 기가 찼다. 이런 좋은 병원에 이런 큰 아쉬움이 있다니.

우여곡절의 접수를 마치고 5층으로 올라가 치료를 받았다. 오늘 도수치료 후 거의 완치를 한 듯 하다. 역시 이 병원 너무 잘한다. 도수치료샘들께는 감사하지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나는 일련의 이재성 과장의 업무 태만과 불친절함을 병원에 민원을 넣기로 결심했다.


사이트에도 기재된 [환자의 권리] 중에서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원무팀 이재성 과장의 업무 태만과
도를 넘어선 불친절함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