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오십견이란?
중년 이후 어깨 근육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하여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지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이라고 하며 50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통증 및 운동 장애 등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어깨에 다른 질환이 있거나 골절 또는 어깨 수술 후 견관절의 운동제한이 있는 경우 오십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상관절낭 / 섬유화되고 위축된 관절낭
팔이 굳어가는 순서 : 뒤 → 옆 → 앞
02 오십견 증상
01
어떤 방향으로도 어깨를 움직이기가 힘들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02
일상적인 생활(옷 입고 벗기, 세수하기, 머리 빗기 등)이
크게 불편해집니다.
03
누워 있는 자세에서 어깨통증과 불편함을 느낍니다.
04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회전근개파열에 반해
오십견은 도움을 주어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03 오십견을 위한 운동법
벽 면 손가락 걷기
- • 벽을 마주보고 선다.
- •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상방으로 손가락 걷기를 실시한다.
- • 최대한 끝까지 천천히 실시한다.
수건 당기기
- • 오른손은 머리 뒤로, 왼손은 허리 뒤로 하고 수건을 잡는다.
- • 왼손을 고정시키고 오른손을 이용하여 수건을 위로 최대한 잡아당긴다.
- • 최대한 끝까지 천천히 실시한다.
- • 반대쪽도 반복한다
아령 흔들기
- • 한 손으로 아령을 가볍게 잡고 반대 손으로 벽을 잡는다.
- • 허리를 90도 정도 구부려 아령을 늘어뜨린다.
- • 아령을 상하, 좌우, 회전 방향으로 천천히 흔든다.
누워서 팔 들기
- • 등을 대고 편안히 눕는다.
- • 건강한 쪽 손으로 아픈 쪽 팔의 손목을 잡는다.
- • 서서히 아픈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앉아서 팔 펴기
- • 옆으로 앉아 책상에 아픈 팔을 올려놓는다.
- • 서서히 몸을 굽혀 팔을 머리 위쪽으로 쭉 편다.
팔 등 뒤로 올리기
- • 선 상태에서 수건을 등 뒤로 잡는다.
- • 건강한 위쪽 손으로 아래쪽 아픈 팔을 잡아 당겨 뒤로 올린다.
팔 몸통 쪽으로 접기
- • 건강한 쪽 손으로 아픈 팔의 팔꿈치 부위를 잡는다.
- • 아픈 팔을 서서히 몸통 쪽으로 접는다.
팔 밖으로 돌리기
- • 등을 대고 누워서 팔꿈치를 직각으로 굽힌다.
- • 봉을 두 손으로 잡는데, 아픈 쪽 손은 봉의 끝을 잡는다.
- • 건강한 팔로 봉을 아픈 쪽으로 서서히 밀어 아픈쪽 팔을 밖으로 돌린다.